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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원 벚꽃 어디가 예뻐? 경기도청 포함 인기 스팟

by 블루파란 2025. 4. 1.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벚꽃입니다. 매년 4월이 되면 전국의 벚꽃 명소들이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멀리 가지 않아도 경기도 수원에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벚꽃길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청 구청사 벚꽃길은 수원 시민들 사이에서 '로컬 핫플'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 글에서는 수원의 대표 벚꽃길 5곳을 소개하며, 각 장소의 특징, 주차 정보, 방문 팁까지 꼼꼼히 정리해 드립니다.

벚꽃 개화 시기와 나들이 준비물 추천까지 함께 구성해두었으니, 봄맞이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1. 경기도청 구청사 벚꽃길|도심 속 숨겨진 꽃터널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구청사 일대는 봄이 되면 도청 정문부터 벚꽃 나무들이 줄지어 만개해 마치 도심 속 벚꽃 터널을 연출합니다. 비교적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조용한 산책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중장년층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 위치: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또는 도청 옆 유료주차장 이용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9시~11시 / 해질 무렵의 골든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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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석공원 벚꽃길|저수지와 함께 즐기는 로맨틱한 산책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만석공원북수원 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로, 만석거 저수지를 따라 걷는 벚꽃 산책길이 인기입니다. 호수와 벚꽃의 조화가 아름다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며, 벚꽃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지역문화 행사도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특징: 저수지 둘레 1.5km 산책길
  • 팁: 저녁 시간대엔 야경과 함께 벚꽃이 더 로맨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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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교마루길 벚꽃길|데이트 최적화 된 감성 코스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사이에 조성된 데크길인 광교마루길은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벚꽃길입니다. 벚꽃이 양쪽에서 감싸는 형태로 이어져 있어 걷기만 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죠. 주변에는 유명 카페, 베이커리, 수원컨벤션센터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합니다.

  • 거리: 약 1.5km
  • 위치: 수원 영통구 이의동


4. 서호천 벚꽃길|한적한 힐링 코스

더함파크부터 동남보건대까지 약 3km에 이르는 서호천 벚꽃길은 인파가 적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봄 햇살 아래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해소됩니다. 자전거 이용객이나 혼자 산책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추천!

  • 포인트: 천변 따라 이어지는 벚꽃과 풀밭, 소풍 명소
  • 팁: 주차 후 간단한 산책 코스로 즐기기 좋아요


5. 황구지천 벚꽃길|벚꽃과 축제를 동시에!

수원델타플렉스 인근의 황구지천왕벚나무가 줄지어 벚꽃 터널을 형성하는 명소입니다. 특히 벚꽃 시즌이면 황구지천 친환경 벚꽃축제가 열려 각종 체험 행사, 플리마켓, 전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 위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 주차: 황구지천변 공영주차장 이용


수원 벚꽃 개화 시기 (2025년 예측)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5년 수원의 벚꽃 개화 시기4월 3일~10일 사이이며, 만개는 4월 6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은 개화 후 약 7일 정도 만개 상태를 유지하므로, 여행 일정을 잡을 때 이 시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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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수원의 봄, 지금이 가장 예쁩니다

지금 수원은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입니다. 경기도청 벚꽃길의 조용한 품격, 만석공원의 호수뷰, 광교의 감성, 서호천의 힐링, 그리고 황구지천의 축제 분위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벚꽃길을 직접 걸어보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세요.
카메라 하나 챙기고, 도시락 하나 들고 떠나는 수원 봄꽃 나들이,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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