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능 ‘동상이몽2’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커플, 송재희 지소연 부부.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건 바로 지소연 사업 이야기인데요. 단순한 방송 출연이 아닌,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CEO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오늘은 화제의 중심에 선 지소연의 사업 이야기와 함께 그녀가 대표로 있는 광고 대행사 ‘벨라리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슈퍼모델에서 배우, 그리고 광고 대행사 대표까지
지소연은 처음부터 배우였던 건 아닙니다. 170cm의 늘씬한 키와 세련된 외모 덕분에 슈퍼모델 대회에서 TOP5에 오르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죠. 이후 2013년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연기자로 데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활동 초기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배우 남편 송재희가 먼저 인기를 얻으며 “남편 덕을 본다”는 오해도 있었는데요. 이런 평가를 스스로 뒤집은 것이 바로 그녀의 지소연 사업입니다. 단순한 연예인 사업이 아닌,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진짜 CEO로서의 행보가 그 시작이었죠.
벨라리에, 0원에서 시작해 연매출 10억까지
지소연이 운영 중인 광고 대행사 ‘벨라리에’는 창업 자본금이 0원이었어요. 말 그대로 제로에서 시작했는데, 창업 3년 만에 연매출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도 쇼핑몰이나 뷰티 브랜드일 거라 생각했지만, 지소연 사업의 정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광고 대행사였습니다.
벨라리에는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하며 광고·마케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회사예요. 특히 지소연 본인이 인플루언서 출신인 만큼, 시장 흐름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해외 마케팅 사업까지 확장했어요.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만 봐도 지소연의 기획력과 추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CEO 지소연, 인스타 팔로워 12만 돌파
지소연 사업이 성장하면서 개인 SNS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요.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2만 명으로,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편보다도 훨씬 많습니다.
지소연은 일상과 사업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며 팔로워들과 소통 중입니다. 특히 광고 캠페인 비하인드나 미팅 현장, 제품 협업 후기 등을 직접 소개하면서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어요.
그녀의 계정(@_jisoyeon)에서는 단순한 스타가 아닌,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확인할 수 있죠.
송재희의 외조, 진짜 돌쇠 남편의 현실
지소연의 성공 뒤에는 남편 송재희의 내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송재희는 최근 방송에서 “나는 CEO 아내를 모시는 돌쇠”라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도 미팅 때 사진을 찍어주거나,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는 진짜 외조남입니다.
심지어 지소연이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미팅을 위해 하이힐을 신고 출근할 정도로 바쁘게 일할 땐, 직접 차를 태워주는 것은 물론, 회의장까지 함께 동행하기도 해요.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한강 뷰 집 공개… 2100벌 옷방까지 화제
이 부부가 또 한 번 주목받은 건 바로 집 공개 콘텐츠입니다. 현재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세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요, 셀프 인테리어로 꾸민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상당히 세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끈 곳은 지소연의 옷방! 무려 2,100벌의 의류가 정리된 이 공간은 벨라리에 대표다운 감각이 잘 드러나는 곳이에요. 옷장 구성, 조명, 소품 하나하나 직접 고르고 배치했다는 점에서 많은 팔로워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갈등도 숨기지 않는 현실 부부
하지만 모든 게 완벽한 건 아니었습니다. 방송에서 지소연은 “남에 집 사는 기분”이라며 솔직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고, 송재희 역시 “내가 다 하는데 왜 고마워하지 않냐”고 맞받아치며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심지어 “우린 쇼윈도 부부”라는 폭탄 발언까지 등장했는데요, 이런 솔직한 모습은 오히려 대중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진정한 부부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일하는 엄마의 롤모델, 지소연
현재 지소연은 쌍둥이를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을 누비며 일하고 있어요. 그런 모습을 본 송재희는 “내 아내지만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을 정도예요.
지소연 사업은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일과 가정을 함께 책임지는 여성 CEO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많은 워킹맘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죠.
앞으로 벨라리에가 어떻게 성장해갈지, 또 지소연이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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